이 분야는 컴퓨터 상에 존재하던 물체를 3D 프린터로 출력할 때 발생하는 문제들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해결합니다.
Computational Thermoforming
이 기술은 열을 이용해서 실제 3D 물체에 texturing을 하는 것입니다.
( texturing은 컴퓨터 그래픽스의 용어로 3차원의 물체의 표면에 세부적인 질감의 묘사를 하거나 색을 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)
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.
먼저, 컴퓨터 상에서 digital 3d 모델에 texture 하는 것을 시뮬레이션하고 그 결과를 플라스틱 sheet에 옮깁니다.
그리고 3D 프린터 등으로 제작된 digital 3D 모델의 복제품에 플라스틱 sheet를 입히면 됩니다.
앞의 영상에서 보셨듯이 복잡한 문양을 아주 간단하게 3D 물체에 입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
만약 이 기술이 보급화 된다면 미술에 아무런 재능이 없는 저도 3D 모델에 복잡한 문양을 넣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.
Procedural Voronoi Foams for Additive Manufacturing
이 기술은 물체를 더 가볍게 만들면서 더 유연하게 만드는 것입니다.
최근 Additive manufacturing의 발달로 저 비용으로도 미세구조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.
그래서 이 기술은 미세 구조를 이용해서 더 가벼우면서 유연한 물체를 만드는 방법을 만든 것 입니다.
이 기술의 특징은 미세 구조를 통해 부분마다 유연성의 정도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
이러한 장점으로 Additive manufacturing이 단순한 플라스틱 제품을 넘어 유연한 제품에도 사용이 될 것 같습니다.
CofiFab: Coarse-to-Fine Fabrication of Large 3D Objects
이 기술은 3D 프린팅과 2D 레이저 커팅을 혼합하여 저 비용으로 더 빠르게 물체를 생성합니다.
내부는 2D 레이저 커팅으로 만들어 조립을 하고 그 위에 3D 프린터로 얇게 출력한 결과물을 덧붙임으로써 3D 물체를 완성합니다.
기존에 거대한 3D 물체를 만들려면 엄청 큰 3D 프린터와 그 결과물이 출력이 되기 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.
이 기술을 이용한다면 거대한 물체도 3D 프린터로 만드는 날이 금방 다가올 것 같습니다.
'컴퓨터 그래픽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컴퓨터 그래픽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? (0) | 2016.08.25 |
---|